목포보성선 개통, 새마을호 직통으로 목포에서 부산까지 연결된다
전라남도 서남권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기다려온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오는 9월 27일, 목포에서 보성까지 이어지는 목포보성선 철도 구간이 정식 개통됩니다. 이로써 목포에서 새마을호를 타고 부산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직통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개통은 단순히 철도 노선 하나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지역 교통 편의성과 관광, 물류, 생활권 확대까지 함께 기대되는 중요한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목포보성선 개통 일정과 운행 정보
목포보성선은 오는 9월 27일부터 정식 개통해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합니다.
- 개통일: 2025년 9월 27일
- 운행 횟수: 평일 8회, 주말 10회
- 소요 시간: 목포 ↔ 보성 약 1시간 3분
이제는 목포에서 보성을 거쳐 경전선을 타고 부산까지 직통 운행이 가능해지며, 그동안 불편했던 환승의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지역 관광과 교통의 새로운 기회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기대되는 효과 중 하나는 바로 관광 활성화입니다.
- 보성 녹차밭, 율포해수욕장, 득량만 바다 등 보성의 대표 관광지
- 목포의 해양문화관광지, 근대역사관, 갓바위 등 인기 여행지
부산과 전남 서남권을 연결하는 철도망이 완성되면서, 주말이나 휴일에 부산에서 보성과 목포로의 여행이 한결 쉬워집니다. 여행객 유입이 늘어나면서 지역 상권과 숙박업, 음식점 등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류와 경제 활성화 효과
철도 개통은 단순한 여객 수송에 그치지 않고 물류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 보성의 녹차, 목포의 수산물 같은 특산품을 전국 각지로 더 빠르게 수송 가능
- 운송 비용 절감으로 지역 농어민의 경쟁력 강화
- 기업 입장에서도 물류 효율성이 개선되어 투자 환경이 좋아질 가능성
이처럼 목포보성선 개통은 지역 경제 전반의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민 생활권 확대
이번 철도 개통은 주민들의 생활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 학생들의 통학, 취업 기회 확대
- 고령층의 의료·가족 방문 이동 편의성 향상
- 직장인의 출장, 비즈니스 이동 시간 단축
부산, 광주, 목포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면서, 단순한 교통망 연결을 넘어 지역 간 문화와 인적 교류도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기대
목포보성선 개통은 단순한 시작일 뿐입니다. 앞으로 KTX, SRT 등 고속철도와의 연계 가능성이 커지면서 전국 철도망의 효율성이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동시에 서해안과 남해안을 잇는 관광 벨트가 완성되며, 국가적 차원에서도 관광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목포보성선 개통은 전라남도 서남권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와 관광, 생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목포에서 부산까지 새마을호 직통”이라는 말이 이제는 현실이 된 만큼, 앞으로 우리의 일상과 지역 발전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가 생길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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